내 집 마련을 준비하다 보면 집값만큼이나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 한도입니다.예를 들어 내가 가진 현금이 3억 원이고 사고 싶은 집이 8억 원이라면, 나머지 5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지가 사실상 집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그런데 막상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LTV, DSR, 스트레스 DSR처럼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용어가 계속 등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출 규제가 자주 변경되고 있어 단순히 '집값의 몇 % 까지 대출이 된다'는 계산만으로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을 예상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저도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아보기 전에는 LTV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한도를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작용했던 것이 DSR이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볼 때 상환방식만큼이나 끝까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정금리로 받을지, 변동금리로 받을지 결정하는 문제입니다.저도 주담대를 알아볼 당시 이 부분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지금 금리가 높다고 느껴진다면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싶다가도, 막상 대출을 실행한 뒤 금리가 더 올라버리면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졌습니다.더 어려운 점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정 기간 금리를 고정한 뒤 다시 금리를 산정하는 주기형·혼합형 상품도 있고, 변동금리 역시 3개월·6개월·12개월 등 상품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결국 '앞으로 금리가 오를까, 내릴까'만 맞히려고 하기보다 제가 얼마만큼의 금리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