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마다 새로 대출을 신청하지 않고, 정해진 한도 안에서 필요한 만큼 꺼내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실제로 돈을 쓰지 않으면 이자도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일단 비상용으로 하나 만들어둘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주택담보대출이나 다른 신용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실제로 사용한 금액뿐 아니라 약정해둔 한도 자체가 대출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마이너스통장이 정확히 어떤 대출인지부터, 사용하지 않은 한도가 DSR과 향후 대출한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용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1. 마이너스통장이란? 통장이 아니..
내 집 마련을 준비하다 보면 집값만큼이나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 한도입니다.예를 들어 내가 가진 현금이 3억 원이고 사고 싶은 집이 8억 원이라면, 나머지 5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지가 사실상 집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그런데 막상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LTV, DSR, 스트레스 DSR처럼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용어가 계속 등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출 규제가 자주 변경되고 있어 단순히 '집값의 몇 % 까지 대출이 된다'는 계산만으로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을 예상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저도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아보기 전에는 LTV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한도를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작용했던 것이 DSR이었습니다..